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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내 블로그 재밌지

여러분들 내 블로그 재밌지


난 재밌거든.내글이니까.내얘기고.

그런데 난 여러분들이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어.

어쨌든 방문자는 괜히 찍히는게 아니고 내 글에 머물다 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잖아.

그래서 궁금하기도해.어떻게 비추어지고 있는지, 한심한지 그냥 그런지, 뭐 특이하다던지,이상하다던지.그런거.


어쨌든 찾아와주고 읽어주고 모든것들이 진심으로 난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럽니다.남의 글 읽는것만큼 시간들이는거 없으니까.보니까 내가 애널리틱스인가 뭐시기하고있고 유입분석을 좀 해보니까 역시 조울증으로 들어오시는분들이 상당히 많더라구.내가 써놓은 글때문이겠지.그래서 다들 좀 힘드신분들이 많이 찾는구나 그 생각을 했어.어쨌거나 나도 조울증이고 그냥 현실병자고 여러모로 문제가 많지만 이렇게라도 살아가잖아.그러니까 니같은것도 사는데 나도 살아야겠다 그생각하면서 좀 더 사셔보는것도 좋을것같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제일 더러운 물에서도 고기는 살고 꽃은 핀다는게 너무 웃기고 아름다운 일이잖아.좆같은 현실속에서도 인간은 인간으로 성장한다니까.기다려봐 내가 죽기전까지 증명해줄게.난 이제 장작이고 땔감이니 나에게 불을 붙여라.나는 면류관을 머리에 쓰는 대신 기름에 적신 머리띠쓰고 불붙인채로 산에 올라 잿더미 동상이 되리라.나멘.나는 인간을 넘어서려고 노력하는 평범한 인간이다.


딴 얘기인데 내가 좋아하는 음악가,소설가,시인,감독 정말 간단하게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릴예정.내 보석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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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죽을뻔했다

어우 죽을뻔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온몸이 두들겨 맞은것처럼 욱씬거리고 머리가 지잉-하고 울리더니, 출근하려고 화장하는틈에 속에서부터 토악질.


변기붙잡고 몇번을 토하는데도 개운치가않아서 가스활명수 마시고 한번 더 토한다음에 급한대로 후딱 정돈하고 택시 잡아타서 간신히 출근했다.오늘 아침같은날이 또 있다면 진짜 사절…….


오늘 일이 워낙 많았고 또 내 앞으로 업무가 하나 주어지다보니 머리가 핑핑 도느라 점심도 못먹었다.집에와서도 체기가 남아있어 김밥 조금 주워먹고 그냥 씻고 누워있는중.몸에 힘이없어.누웠는데 덜덜덜 떨린다.며칠을 통째로 휴무로 잡아놓아서 당분간은 좀 쉴 수 있다.흐 넘죠아.며칠동안 책읽고 산보도 하고 영어공부도하고 그래야지.


아이고 내 몸땡이야.어쩜 이렇게 체력이 하루하루 다르세요.미쳐죽겠네.책 읽고 영화 보고 감상,분석글 쓰는것도 해야하는데 이 블로그에 영화나 책 업로드가 얼마나 안되고있는지 새삼 반성중.읽다만 책들도 너무 많아. 반성합니다.


영어공부부터 먼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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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재밌다

이제 좀 재밌다


일하는것도 돈 모으는것도 돈 쓰는것도 저축하는것도 학자금 갚는것도 미래를 그리는것도 내가 나로 사는것도 꿈을 꾸는것도 눅눅하고 찐득한 날씨가 다가온것도

어떻게하면 정말 잘 죽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것도.온 마음 다해서 짧은인생 뭐라도 찾으려고 발버둥치는것도.이제는 좀 재밌다.너무 슬프다.이제서야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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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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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에 사는거라니까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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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을 보내는 중이지만, 또 한번 보내드릴게요.
안녕히 가세요.아빠.

-첫째딸,당신이 남겨두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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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제작하여 제출

비평공부(보다는 혼자 연마)

영어/논술 공부 꾸준히

뒤샹의 샘 에 대한 여러 서적 읽기
뭔가 요즘 계속 머릿속을 맴돌아서 안되겠음

늦어지더라도 이 안에 방은 구하자
내가 살고싶은 동네가 있어 거기 좋은데 나올때까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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