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걱거리는 사람이 있다

삐걱거리는 사람이 있다

그런게 원래 있다.있다고 그런게.


그게 천성이야.천성은 안변해.못변해.설령 변하더라도 고꾸라지면 그거 죽는거다.모든게 다 삐걱거리고 한발 내딛기 어렵고 그런사람이 있는거라고.말하면 뭐해.보통 이런사람들을 사회는,사람들은 바보병신천치로 보잖아.난 그런 사람들 잡아다가 곤장 오백대 쳐서 하체 날려버렸으면 좋겠어.니새끼들때문에 자꾸 숨고 도망치고 사람이 어려워지는거잖아.오만한 니새끼들 때문에.하여간 일진놀이는 각목으로 사람패는거 말고도 위너마인드로 나는 위너 너는 루저 편가르고 땅따먹기 하는 십새끼들이 더해요.위너랑 루저도 아니야.지들이 그렇게 정의내린거지.죽일까 진짜.


정의내리지마 나쁜새끼들아.나는 인생에 클래식정신과 락스피릿이 공존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꼬인애니까.느려도 내 갈길은 가.느려도 길은 간다고.느리니까 주변 풍경이 어떤지 감상하면서 살 수 있잖아.난 빨리가고싶지 않더라.고장날수도있지 사람마음도 내구성이 있는건데. 고장난채로 달려도 달리는거다 그거.무시받을일 아니다.세상에는 그렇게 삐걱거리며 달리는 사람도 있는거라고.


어째 나는 글을 쓰면 쓸수록 강해지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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