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신병자인건 맞아?

내가 정신병자인건 맞아?


현실병자 아니야? 내 정신이 아픈거야 현실이 아픈거야.내가 유복하고 화목한 토양에서 성장했는데도 문제가 있어야 내가 정신병 되는거 아니야? 불행하고 불우하고 불화속에서 컸는데 이렇게 되는건 너무 당연한 공식이잖아.새삼스레 아프다고 약먹고 상담받고 걱정받고 이러는거 너무 웃기네.비오니까 우산펴고 더우니까 물마시고 마려우니까 똥싸고 더러운 팔자니까 더럽고.너무 당연한걸 뭐 안타까운일,큰일 난듯이 생각하는 사람들이나 나나 짜증나다 못해 지겹다.지겨워.지겹다고.뭘해도 즐겁지가 않아. 뭘해도 만족스럽지가 않아.대체 뭘 해야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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