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아프게 잘 사셨어요.
어떻게 그렇게 사셨어요.
그래도 잘 사셨어요.
그래도 나는 엄마처럼 살고싶진않아요.
미안해요.고마워요.
나는 그냥, 나대로 살래요.
누군가 나에게 어떻게 너처럼 사냐고 묻는다면
나는 뭐라해야하나요.
그냥 엄마처럼 살다보니 그렇게됐다 라고 해야하나요.
그래도 엄마
정말 잘 사셨어요.
고맙게도 잘 살아주셨어요.
'Ess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 볼링 (2) | 2018.11.09 |
---|---|
나는 내가 많이 기대돼 (0) | 2018.10.30 |
난 내가 흩어져 내리기만을 (0) | 2018.10.26 |
기대하지 않기 (0) | 2018.10.24 |
좋은사람이 아니어도 너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사람이고싶다 (0) | 2018.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