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고 있다

열심히 살고 있다

채식위주로 식단을 바꾼 후 3kg 이상 체중감량에 성공했고, 밥맛도 더 맛있음.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해지는 것 같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소박하게 요리도 한다. 채소 된장찌개나 김치와 양파만 넣은 부침개, 색이 너무 예쁜 수제 피클도 담아서 고마운 분들께 선물 드렸다.

6월에 접어들면 정말 바빠질 것 같다. 오프라인 과외로 자소서 준비도 해야할것같고, 이래저래 단편영화도 찍어야하고 시나리오 트리트먼트 작성도 양이 많아질것이다.

괜찮아. 그동안 놀았으면 이 정도는 바빠야하는거야. 내가 진짜 많이 바빠졌으면 좋겠다. 오늘의 내가 꿈도 못꿀정도로. 화려하고 이룰거 다 이룬 내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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