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3

뭐 #3


#기침 콧물 감기증상으로 고생중이다. 목이 칼칼한게 감치원을 몇포 먹어도 소용없구나 약은 또 독해서 먹고나면 어질어질.

# 이번년도에 일 정말 정리해야겠구나.

# 독립영화 워크샵이 지역내에 잘 되어있는편같은데 방향 제대로 잡았으면 잘 가야지.항해해야지.

# 샤잠 난 되게 재밌게봤는데 재미없단 반응도 많네. 유치한건 알겠는데 그래도 캐릭터성 뚜렷하고 다양한 인종의 배우들이 나오고 훨씬 유쾌하고 본질적이지않나.킹스맨이랑 비교하면 유치한걸로 폼잡는거보다 유치한걸로 유치한게 훨씬 정직하다고 생각한다.물론 내가 킹스맨을 정말 별로라고 생각하니까 이리 쓰는거지만.

# 동생은 아직도 부엌에 나왔다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바퀴벌레들을 보면 참지못한다.나는 그런다.

“그거 익숙해질때도 되지않았니?”
“익숙해지고말고가 아니라 더럽고 짜증나는거야”

징그럽고 무서운게 아니라 더럽고 짜증나서 참지 못한단다.대체로 그렇겠지 난 내 밥이나 국에 첨벙한거 아니면 돌아다니던 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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