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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나는 뭐가 될 수 있을까



다들 겪는 과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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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떨어졌다


꼭 가고싶은 아카데미였는데, 아무래도 내년을 노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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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10개월의 대장정 끝!

 

 

서울 왔다갔다 하느라고, 특히 일할때 너무너무 힘들었다. 그만두고 싶은생각은 절대 없었지만 몸이 힘드니까 마음도 힘들고 늘어지고 했었다. 게다가 코로나때문에 수업도 휴강이 빈번해서 힘들었지만, 난 완성했다. 그거면 된거지. 엄청 못쓴건 맞지만 그래도 작품집에 작품 넣고 나니까 내 스스로 너무 자랑스럽다. 이렇게 배워 나가면 되겠구나 하고 생각한다.  뭐든 되지 않을까? 불안한 만큼.

 

원래 달걀 껍질 까는 병아리입장에선 너무너무 안은 깜깜한 어둠인거야. 그거 딱 한줄 금 가면 모든게 다 깨지고 세상하고 마주할 수 있게 되는거거든. 그러니까 그거면 되는거 아닌가 싶네. 나는 나한테 좀 덜 엄격하고싶다. 남들이 보면 전혀 안그래 보이고, 생각없어 보이고, 철없어 보일지 모르는데. 나는 항상 머리통이 터질것같고 한번씩 분노가 막 입으로 콧구멍으로 쏟아져 나올 것 같아서. 그런거 조심하고 잘사고 맨날 다독이다보니까 지쳐죽겠거든. 근데 나도 알기는 알아서, 우울한거보다 차라리 철없어보이는 가면을 쓰는게 나으니까. 보기가.

 

여튼, 10개월의 대장정! 하나의 관문 끝냈다. 이게 시작이라고,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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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우리집에서 외갓집의 냄새가 난다

 

 

외할머니의 냄새가 엄마에게서 난다. 묵은 공기의 느낌이 나고 김치냉장고의 잡냄새가 흩어진다. 엄마가 늙는다. 엄마가 물리적으로 아빠와 멀어지며 영구적으로 아빠와 가까워진다. 그 중간에 서 있는 나는, 가끔 이 난관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지 모르겠다. 마시지도 못하는 커피 네잔째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 것 같다. 내가 나한테 좀 너그러워졌으면 좋겠다. 내가 나한테는 품이 넓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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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불안감이라는것


요즘 나를 좀먹는 것.

아슬아슬한 느낌이다. 오늘도 잠이 오지 않는다. 실업급여는 전부 수급했고 아카데미에 접수했지만 숨통이 조여온다. 나는 재능이 있고 가능성이 있어! 라고 생각하지만 나뿐일까. 정말 나뿐일까.


작아지는 포부, 궁색해지는 변명 그것들과 함께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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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훈희 수정/삭제 답글

    재능충이야

Book

김초엽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한국 여성작가의 SF소설이라면 일단 읽어야겠지만, 장르소설과 어색한 나는 참 안읽힌다.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은가>는 꼭 영어이름을 써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외국소설을 보는 이질감이 들었다. 난 그런 설정은 별로 좋아지 않나보다. 여튼 지금은 <스펙트럼> 읽는중. 처음엔 문체도 그렇고 안읽하더니 스펙트럼은 읽히는중. 한번 다 읽고 단편마다 짧게 리뷰를 해봐야지.

Essay

내가 이 연애를 신뢰하는 건


단순히 내가 이사람에게 인생을 올인한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헤어지지 않을거라고 바보같이 믿고 있는게 아니라. 어떤 결말을 맺든 후회하든 후회하지않든 받아들일 수 있는 포부가 생겼다는 뜻이다.

이 사람이 야무지고 똑똑하고 얼마를 버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이순간 내가 달라지고 있다는것을 스스로 느끼니까. 그것보다 더 가치있는 게 있을까.

헤어질수도 있겠지. 결혼할 수 있겠고 이혼할 수 있겠지. 모르지 나는 아무것도. 그래도 그런게 무서워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손을 먼저 놓고 그런건 없어야지. 이건 연애뿐 아니라 세상에 대한 내 시선이 바뀐 덕. 난 내 사람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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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그냥 용서해줄까 싶네


느낌상으로 내가 걔보다 잘될 걸 이제 아니까 그냥 용서해줄까봐 쉽지는 않겠지만 걔 사는게 뭐 얼마나 잘 살겠어 그저 지 살던대로 살겠지 너나 나를 실컷 미워해라 이젠 부러움 밖에 못느낄 걸. 끌려다니던 바보가 아니니까 더 큰 말은 마음에 묻는다. 포장지는 좋은걸 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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