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이 출판해야 할 책

전두환이 출판해야 할 책


물질만능주의 세상에서 29만원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책 한번 내지 않는다면 얼마나 큰 인적자원 낭비인가.전두환이 내야 할 책 1호는 <29만원으로 평생살기>이다.그나마 이미지메이킹이 잘되어있는 박정희에 비해 전두환을 위인화하는 매체는 없는것같지만 일베충의 모태 사상가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쓰레기들에겐 추앙받고 있을지도.누군가에겐 위인이라는 사실도 놀랄일이니 이 주제로도 출판해라.


정권에선 세력이 죽었다고 해도 그를 국왕폐하로 높여세우는 무리들을 보면 돈이 위대한 사실을 알 수 있다.29만원에 사람을 현혹시키는 기술은 또 무엇인가.그의 집앞에는 사복경찰들이 백미터근방에 깔려있고 도로를 지나가기만해도 감시대상이된다.경호원없이 외출도 못하는 노인네는 무엇이 두려운것일까.집 앞 산보도 불편하면 집에 틀어박혀 책이나 써라.


그 노인네를 국왕폐하처럼 받들어 모시는 간신들에게선 추악한 냄새가 나니 <매일 목욕해도 악취나는법>을 출간해라.내가 전두환 모교의 재학생이 아닌것이 참으로 안타깝다.노인네를 추앙하는 행사때 침 한번 못 뱉을 인물이어서야 세상 무슨일에 배짱을 가져볼까.목에 칼이들어와도 아니라고 외치다가 목 따이라는 소리는 아니고.최소한이라도 하자고.


아직도 추징금이 전부 회수되지 못했다고.29만원으로 어떻게 제테크를 했길래 추징금만 몇천억대가 나오나.이렇게 위대한 인재에게 치매 조기증상이 보인다는 이야기도있다.벽에 똥칠하며 살날이 머지 않았나보다.업적에 비해 아주 호화로운 말년이 아닐 수 없다.끝내 본인이 저지른 좆같은일들을 싹 잊는건 열성인자인가 우성인자인가.이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당신같은 인적자원은 국가적으로 연구가 시행되어야 할 존재이다.뇌를 샅샅이 뜯어보면 얼마나 많은 차이점이 있겠는가.문명인과는 절대적으로 다를 사고회로를 갖고있음이 틀림없다.나중에 박물관에 전시라도 해 놓길.물론 그전에 투자학계에 크게 이바지 할 재산 부풀리기 비법이나 꼭 알리고 땅속으로 가라.


한낱 초파리가 떠든들 이게 권력 맛 넉넉히 보고있는 노인네 귀에나 들어가겠나.들어가면 뭔 소용이고 안들어가면 뭐가 아쉬운가.나는 꽤 오랫동안 카톨릭신자로써 신을 믿어왔지만 몇몇 인물들을 바라보고있자니 그 존재가 의심스럽다.누군가를 불구덩이로 보내달라는 기도는 정의로운가 아닌가.선은 악의 위에 올라서지 못해서 휘둘린다.나는 곧다.내 기도는 정의에 근거한다.신이 존재하기에 믿는것이 아닌,내가 믿기에 존재하는 신으로 믿음을 행한다.사고와 행동은 실재에서 오는것이 아닌 믿음에서 오는것이다.그는 믿음자체가 잘못 설계 된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