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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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카테고리에 비밀글로 올려놓은 글이 여럿된다.발행을 하긴 해야하는데 조금 더 다듬고 추가할게 있으면 쓰자라는 생각으로 묵혀두는중.책 리뷰가 꽤 된다.내 관심사인 영화나 드라마 미술에 관련된 책이 전부지만.어쩔 수 없이 좋아하는 작품리뷰를 쓰려면 오랜시간이 걸리게된다.더군다나 나는 귀차니즘을 달고사는 사람 아닌가.느릴 수 밖에 없다.앞으로도 계속 비밀글로 작성을하고 원하는 떄가 온다면 하나씩 발행 할 예정이다.


영화와 드라마 카테고리의 분리성을 느끼고있다.영상극이라는 공통점에 같은 방을 쓰게 했지만 역시 나누는게 좋을것같다.드라마는 드라마대로의 역사가 있고 영화는 영화만의 역사가 있다.굳이 묶어 둘 이유가 없다.몇년전부터는 영화보다 드라마에 관해 할 이야기들이 더 많아지는것같다.어처구니없게도 드라마글은 하나도 없는게 현재 상태지만.할 이야기들이 너무 많다.아직 고민중이다.회차마다 짚어가야하나.아니면 작품 전체로 이야기해야하나.고민이 많다보면 오히려 아무 이야기도 할 수 없게 된다.완벽할 수 없음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글을 쓰는게 나 스스로에게도 좋을것같다.


블로그를 2개정도 더 개설할까 한다.이곳은 내 수필과 감상이 주가 되는 곳이지만 명색이 창작에 발 딛는 사람이 창작물을 게시할 블로그가 없다는게 스스로에게 채찍질 할 동기를 주지 않는것같이 느껴졌다.약간의 죄책감같은 그런 감정.지금 염두에 두고 있는것은 사진과 그림 글.여기서 글은 수필과 리뷰를 제외한 창작물을 가리킨다.사진과 글을 같이 할까.아니면 그림과 글을 같은 블로그상에 게시하고 사진만 다른 블로그에 게시할까.사진은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올릴 생각이다.물론 만든다면.DSLR에 카메라 렌즈만 갈아끼우고 이어붙여도 필카느낌을 충분히 낼 수 있더라.세상 참 재주많은 사람많아.이런정보도 알려주고.알고 난 뒤 필름카메라 생각이 머릿속을 안떠난다.렌즈만 사서 조합하면 되는건데 어려운것도 아니고 사진을 좀 찍어볼까.그래.글쓰면서 정했다.개설을 한다면 사진블로그가 될 것 같다.글과 그림은 외장하드에 저장해서 쌓아놓고 나중에 풀고 싶으면 아무데나 풀어야지.내 글이 내 그림이 어떻게 굴러먹던 별로 신경안쓴다.2차가공을 해준다면 영광이겠네.나는 그렇다.소중하지 않게 여기는것이 아닌 어떠한 작품이든 작가의손을 떠나 스스로 자생하는 순간이 온다고 생각할뿐이다.그 작품들도 다른사람들 많이 만나면서 대화도하고 변화도하고 그래야 할 것 아닌가.사람사는것처럼.


어쨌거나 블로그 개설은 염두에 두고있을뿐이고 <눈>카테고리 정리가 우선시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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