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내가 이 연애를 신뢰하는 건


단순히 내가 이사람에게 인생을 올인한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헤어지지 않을거라고 바보같이 믿고 있는게 아니라. 어떤 결말을 맺든 후회하든 후회하지않든 받아들일 수 있는 포부가 생겼다는 뜻이다.

이 사람이 야무지고 똑똑하고 얼마를 버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이순간 내가 달라지고 있다는것을 스스로 느끼니까. 그것보다 더 가치있는 게 있을까.

헤어질수도 있겠지. 결혼할 수 있겠고 이혼할 수 있겠지. 모르지 나는 아무것도. 그래도 그런게 무서워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손을 먼저 놓고 그런건 없어야지. 이건 연애뿐 아니라 세상에 대한 내 시선이 바뀐 덕. 난 내 사람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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