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은 간단하다. 그림자를 그리면 된다. 언제나 나는 그렇게 그려왔다. 그림자는 빛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좋은 존재다. 그러니 내 인생에,내 하루에 그림자가 드리워져도 나쁘게 생각하지 말자고. 그거는 빛이 있다는 증거니까. 손가락 마디마디 물집이 잡힐정도로 그림을 그러대던 나는 알고 있었던 사실이니까. 힘내자. 힘! 다 좆까 시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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