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몽을 믿고싶어지는 순간이 있다 대부분 태몽은 좋거든.나같은경우에도…….
내 태몽은 엄마가 꾸었는데, 그림속에서 볼법한 정말 크고 새까만용이 엄마가 살던 집근처 우물인가 물이차있는 물속에서 튀어나와 하늘로 날아오는데, 무섭고 정신이 없어서 도망치느라 바빴다고한다.정말 정말 새까맣고 새까매서 더 검을 수 없을정도로 검은 용이고 정말 컸다고 한다.
그래 소위말해 나는 “용꿈 꾸고 낳은자식이다” 어쩌다 이래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팔자가 좋으면 낼모레 지갑속 로또용지에서 맞는 번호가 나오길 학수고대야지 뭐.
사실 별일없어도 난 나를 특별히 여긴다.그거면 이미 용의 꼬리든 발톱이든 뭐라도 되고 있는건 아닐까.
'Ess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하고도 잘 사는 비결 (1) | 2019.06.26 |
---|---|
태생이 늪 (0) | 2019.06.24 |
대단한 변화지 (0) | 2019.06.05 |
영화평론가 듀나 (0) | 2019.06.04 |
여행후유증은 없는것같고 (0) | 2019.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