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발전하는 공간

여기는 발전하는 공간

나를 채찍질하는 공간으로 채울 예정이다. 작게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학습지부터 출퇴근 시 듣고 있는 영어 라디오, 몇몇 기사들. 크게는 (아마 나중 일이 되겠지만) 과외를 받는다던지 시나리오를 쓴다던지 하는 것부터 기록할 것이다. 조금 더 견고해지도록 성취감에 한 번은 푹 젖도록 내가 잘해야지.

 

공시생인 동생 스탑워치가 헐다 못해 덜그럭 대서 안쓰러운 마음에 드레텍 스톱워치를 선물해줬다. 핑계 삼아 나도 하나 구입. 머리는 쓰지 않으면 녹슬고 굳는다. 짧은 순간이어도 집중해서 문제를 풀고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 발전이 있을 것이다. 내 방에 내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게 소원이지만은 그렇지 않다 해도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은 많으니까 부정적인 생각에 그만 나를 가두고.

 

여하튼 여기는 나의 발전하는 공간이자 아주 조금씩 나아가는 공간으로 쓰이고 그 기록이 될 것이다.

벌써 기대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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